[서울 맛집] 이태원/녹사평 코레아노스 키친 / 데이트 장소 / 애견 동반 가능

[서울 맛집] 이태원/녹사평 코레아노스 키친 / 데이트 장소 / 애견 동반 가능

 

 

 

 

• 코레아노스 키친 녹사평점
• 02-795-4427
• 매일 12:00 ~ 23:00
• 단체석, 남/녀 화장실 구분/ 반려동물 동반

오늘 포스팅할 곳은 이태원역보다는 녹사평역 쪽에 더 가까운 코레아노스 키친 녹사평점이다.

 

사실 코레아노스를 가기 위해 이태원을 방문한 것은 아니다. 이태원을 방문한 이유는 바로 이 녀석이다. 

 

yo, puff town 

 

물담배라는 것을 체험하기 위해서였다. 비흡연자인 나는 옆에 계신 외국 형님들을 따라 하려다 기침만 열심히 하고 왔다.

 

여하튼 점심부터 물담배를 물고 있을 수 없으니 이태원 구경할 겸 뭐라도 먹자 싶어서 여러 메뉴를 찾아보았지만, 끌리는

 

메뉴가 없어 고민 끝에 좋아하는 타코를 먹기로 하였다. 하지만 이곳이 어디인가. 이태원에는 수많은 타코 집이 있었고...

 

쟁쟁한 경쟁 후보들

 

많은 방문자 리뷰와 블로그 리뷰를 읽어 보며, 코레아노스 키친으로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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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구 찾기

 

 

처음 입구에 왔을 때는 가게가 생각보다 작아 보였다. 다른 블로그에서 보던 크기의 가게가 아니어서 잘못 온 줄 알았다.

 

 

 

 

거기에 손님도 없어 영업 준비 중으로 오해할 뻔했다. 하지만 입구 정면에 위치한 계단으로 내려가게 되면,

 

 

내가 봤던 넓은 야외 테라스를 찾을 수 있었다. 앞쪽에서 QR체크를 한 후 야외 공간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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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뉴 주문하기

 

 

많은 메뉴가 있어 고민이 되었지만 결국 계획하고 온 메뉴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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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커플스키즐 (35,000원) , 라임 에이드 (4,500원)

 

 

커플스키즐 (35,000원) , 라임 에이드 (4,500원)

 

앞에 보이는 나쵸는 뒤에 있는 4가지 종류의 소스와 함께 메뉴 주문 시에 가장 먼저 준비해 주신다.

 

지점마다 다르다고 하나, 여기 코레아노스 키친 녹사평점은 나쵸 추가 요금을 받는다고 한다. 소스는 제한이 

 

없다고 하니 듬뿍 찍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먼저 에이드는 가격대에 비해 너무 작고 소중했다. 맛은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맛이었고, 무난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메인 메뉴는 일단 보기 좋게 플레이팅 돼서 나오고, 더불어 구성이 알차서 만족스러웠다.

 

중간에 보이는 빈스와 날리는 밥은 맛있게 먹었다고는 말은 못 하겠다...

 

그러다 보니 양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껴졌고, 원래 토르티야를 좋아하여 겸사겸사 추가 주문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리필이 한번 정도 가능하다고 하여 알차게 먹을 수 있었다.

 

실내보다 야외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점심시간임에도 술을 드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

 

생각보다 강아지를 데려오신 분들도 꽤 있었다. 야외 테이블마다 공간이 꽤 있어 불편함 없이 식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길고양이가 2마리 있었는데, 테이블 사이사이에서 애교를 부려 많은 사람들이 귀여워했다.

 

비슷하게 생겼던데... 

 

단점이라면 햇빛이 강해서 자리를 한번 옮긴 것과 주변 가까이에 나무가 있어 벌레들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음식이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경치도 시원시원하여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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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무리

 

 

 

 

식사 후에는 날이 좋다면 주변을 걸어 다니며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배경이 에뻐 사진 찍기에도 좋았고, 사람도 적어 돌아다니기에 편했다.

 

마스크 없이 놀러 다닐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