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리안쿼카입니다.
호캉스로 휴가를 다녀오고,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기 전 점심을 먹기 위해 카페인 신현리 아티장 가든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서울역 건물 내에 롯데아웃렛과 이어져 있어서 덥지 않게 이동을 할 수 있었어요, 차량이 있으신 분은 롯데마트 주차장 3층에 주차를 하시면 바로 이용 가능하십니다.
서울역 외부에서 보이는 모습과 카페인 신현리 아티장 가든의 외부 모습 업체 사진 참고하였습니다. 입구에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으니 메뉴와 사진을 한번 더 보시고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역에서 이렇게 넓고 쾌적한 카페와 맛있는 브런치도 드실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고 생각됩니다. 구경할 것도 많아 음식 나오기 전에 지루하지 않게 있을 수도 있어 좋았습니다. 저희는 평일 오후에 방문을 하였는데, 저희 포함 4 테이블 정도 계셨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는 모르겠네요. 서울역에 사람이 많아 코로나를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더욱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메뉴와 음료, 그리고 다양한 수제 맥주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세트 메뉴를 시켰는데, 알고 보니 일주일 전에 출시된 메뉴더라고요,
저희는 2인 이서 커플 세트(부라타 치즈&미트볼 스파게티 + 갈비살 버거 번)+ 미니 랜치 샐러드와 음료청귤 에이드+히비스커스 패션 콤부차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먼저 스파게티입니다. 집에서 해 먹으면 왜 이런 맛이 안 나올까요? 면 익기 정도가 아주 좋았고, 소스도 맛있었고, 미트볼이 크기도 크고 진한 고기의 맛이 나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싱싱한 야채와 토마토가 들어가며 견과류도 들어가 있어 씹는 맛도 있었습니다. 원래 드레싱이 많이 들어간 샐러드를 좋아하는데 처음 봤을 때 부족하게 느껴졌는데 오히려 과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콤부차를 처음 먹었는데. 취향에 맞았습니다. 패션후르츠와 히비스커스(뭔지는 모름)가 들어가서 새콤달콤한데 건강한 맛까지 챙겨서 좋았습니다. 청귤 에이드는 다른 곳에서도 몇 번 먹어봤는데, 여기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새콤한 맛을 생각하니 리뷰를 쓰다가도 침이 고이네요.
마지막으로 제일 기대했던 버거입니다.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지 않나요? 고기 패티가 엄청 두터워서 기억에 남는 버거입니다. 메뉴판에 통새우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되어 있는데 통새우는 어떨지 다음에 먹어봐야겠습니다.
양식집에서 먹어도 배가 안차거나 , 쉽게 꺼지는 경향이 있는데 ,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총지출은 52500원으로 싼 금액은 아니지만 높은 음식 퀄리티와 쾌적한 공간, 친절한 직원분들까지 계셔서 다음에도 방문을 하고 싶은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역 근처에서 식사나 카페를 고민하신다면 한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후회는 안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코리안쿼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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