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맛집] 초밥 덕후가 추천하는 터미널 초밥 맛집 이조 초밥!
- 매주 수요일 휴무
- 오픈 11:30 ~ 마감 21:00 (주방 마감 20:30)
- 0507-1369-7017
- 포장, 배달 가능
천안 터미널 근처에 새로 생긴 초밥집으로 네임드인 상무 초밥과 매우 가까이 있습니다. 평소 초밥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새로 생긴 매장을 안 가볼 수 없었습니다. 두근두근!!
기본적으로 매장이 작습니다. 사진 외에 1 테이블 더 하여 총 4 테이블 있으며, 대기하는 의자가 따로 있습니다. 저희는 7시 40분 정도에 도착하여 대기를 조금 하였습니다. 전화번호 남기면 직원분께서 전화를 주십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배치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할 수 있습니다.
초밥은 기본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품이나 한 가지로도 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밥은 여러 종류를 먹는 것이 맛있다는 건 모두가 아실 겁니다.
런치 세트(14시까지)도 따로 준비되어 있으며, 연어덮밥도 있습니다. 반/우동, 반/소바로 초밥과 함께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식사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술을 즐겨하지는 않지만, 히레정종과 정종이 궁금하여 사장님께 여쭤봤습니다. 친절하게 알려주셨고, 새로운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차이는 뒷부분에 적어 놓겠습니다.
초밥 피스 수가 조금 적어 걱정이신 분은 1피스로도 시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맛있어서 10피스를 한번 더 시켰습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참치하고 전복이 추가된 윗 세트는 이조 초밥(18,000원) , 계란 하고 유부가 포함되어 있는 아래 세트는 모둠 초밥(16,000원)입니다. 가운데는 반/우동(3500원) 입니다.
초밥 크기가 아주 알맞고, 맛 또한 훌륭하였습니다.
특히 이조 초밥의 에이스는 고추냉이입니다.
평소에 고추냉이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짜릿한 고추냉이는 처음이었습니다. 고추냉이를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위에 복어 지느러미가 들어간 것이 히레 정종, 아래 맑은술이 정종입니다. 데워서 주시기 때문에 겨울철에 마시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깔끔한 정종을 좋아하면 기본으로 드시고, 비린 향이라고 해야 하나... 생선 향을 좋아하신 다면 히레 정종을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술도 남고, 초밥이 정말 맛있어서 어쩔 수 없이 중초밥 (14,000원)을 하나 더 시켰습니다.
혼자 먹지 않고 일행과 함께 나눠 먹었습니다.
새로 생긴 가게여서 그런지 내부도 외부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초밥 덕후라면 꼭 한번 추천드리는 이조 초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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