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터미널 신부동 맛집! 경양카츠 신부점 후기

안녕하세요, 코리안쿼카입니다.

주말에 천안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경양카츠 후기를 남겨 볼까 합니다.

주소는 먼저 충남 천안시 동남구 터미널 6길 5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터미널과 불과 10분? 15분 정도 거리 정도 되며, 가는 길에 공원이 있어 산책한다는 마음으로 걸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깔끔한 입구

먼저 입구부터 깔끔해서 왠지 맛집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기 겸 포토존? 갬성

여름에는 조금 더울지 모르지만, 요즘 날씨에는 기다릴만한 것 같아요, 물론 내부가 넓어서 대기를 할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만약 대기를 한다 해도 대기석이 있어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진 찍기에도 좋아 보여서 한 장 찍어봤습니다.

마감 직전의 가게 내부 

저희가 7시 30분 정도에 방문 하였는데, 손님이 저희 포함해서 5~6 테이블 정도 있었습니다, 사진 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요즘같이 조심해야 하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일 11:00 am ~ 15:00 pm Last order 14:30
매일 15:00 pm ~ 17:00 pm 브레이크 타임
매일 17:00 pm ~ 21:00 pm Last order 20:30

신문물로 주문하기

이 곳은 주문을 태블릿?이라고 하나요... 기기로 주문을 하다 보니 종업원 분을 소리 질러 안 불러도 되고, 띵동 소리도 들리지 않아 가게도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다른 가게도 이런 방식을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인메뉴1

메인메뉴2

추가메뉴1

음료 메뉴1 (라무네사이다 신기방기)

주문서도 간편하게 확인 가능

일단 식당이라면 메뉴가 제일 중요할 것 같아서 열심히 찍어보았습니다. 저희는 가장 기본이 되는 안심, 등심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안심 X 등심카츠와 비주얼이 사기적인 치즈카츠, 느끼함을 잡아줄 테라 한잔을 시켰습니다.
보통 돈가스 집 보다 가격이 나간다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음식 구성, 그리고 맛을 보면 납득이 되는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카츠 외에는 모두 리필이 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다 먹으니 배가 불러서 리필을 하지 못했습니다.
나약한 제 자신이 미웠습니다. 최근에 다이어트한다고 나름 하고 있는데, 돈가스 먹고, 리필도 할 생각 하는 제가 더 미워지네요.

꾸덕꾸덕 치즈카츠

개인적으로 느끼한 것을 잘 먹지 못하여 돈가스도 치즈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돈까스 집을 가게 되면 다 먹어갈 때쯤 속이 안 좋아져서 남기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튀김의 느끼함도, 치즈의 느끼함도 많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밸런스가 좋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유 중에 하나로 곁들여 먹을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돈가스 소스(노란 부분은 겨자인 것 같습니다.)와 뿌려 먹을 수 있는 레몬, 갈치속젓? , 와사비, 새우젓, 소금 , 부추? , 백김치, 샐러드까지 정말 다양하여 먹는 맛도 여러 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사비와 소금으로 먹는 게 제일 맛있었고, 갈치속젓? 같은 것은 살짝 매콤한 것이 입맛을 돋게 해 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잔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셨고, 음식도 맛이 좋아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와 SNS 이벤트도 하시는 것 같으니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연인과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식사를 하시거나, 가족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기분 좋게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가게라고 생각이 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